[리포트]이통 3사, 마케팅 과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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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업체들이 신규가입자 확보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결국 경쟁사의 가입자를 유치한 만큼 기존 고객을 뺏기는 결과만을 얻고 있습니다.
국승한 기잡니다.
SK텔레콤은 7월 한달동안 순증가입자 2만 9천 694명을 확보해 누적 가입자가 2천 138만 7천 20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고객은 번호이동과 신규 가입을 포함해 62만 9천 503명이고, 해지는 59만 9천 809명 이었습니다.
KTF도 7월 순증 가입자 1만 4천 308명을 확보해 누적 가입자 수가 1천 352만 586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가입자의 경우 번호이동과 010신규를 포함해 모두 총 60만 9천 849명, 해지는 총 59만 5천 541명으로 나타났다.
7월 쇼(SHOW) 순증 가입자 수는 33만 6천 709명으로 아이플러그를 포함한 누적가입자 수가 127만 7천 39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LG텔레콤은 지난달 1만 5천 99명의 순증 가입자를 확보해 누적가입자는 모두 746만 5천 854명으로 기록됐습니다.
신규 가입고객은 28만 6천 428명, 해지는 27만 1천 329명 이었습니다.
이통 3사가 7월에 확보한 신규고객은 모두 5만 9천여명. 신규고객이 늘어난 만큼 기존 고객의 해지도 많다는 얘깁니다.
하지만, 이들 3개 이동통신사가 지난 2분기에 사용한 마케팅 비용은 1조 3천 719억원으로, 한달평균 4천 573억원을 썼습니다.
결국 경쟁사 가입자를 뺏고 기존 고객을 잃는 제로섬 게임을 위해 막대한 마케팅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셈 입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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