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2011년 총자산 220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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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이 창립 50주년을 맞는 2011년까지 총자산 220조원, 시가총액 20조원을 달성해 국내 최고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권석 기업은행장은 이를 위해 성공적인 민영화를 위한 경쟁력 확보, 은행의 균형성장, 종합금융그룹화와 글로벌화 추진 등 '4대 전략방향'을 강조했습니다.
강 행장은 "46년간 쌓아온 중소기업 금융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금융시장 최강은행'을 달성하고 새로운 비
전으로 국내 최고의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2011년까지 중소기업대출 점유율 25%를 달성하고 미국, 영국, 중국, 베트남, 러시아, 몽골, 카자흐스탄, 인도 등에 현지법인.지점을 설치해 해외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강 행장은 "역동적 조직문화 구축과 함께 고객의 다양한 금융수요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종합금융역량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취약한 조달능력의 획기적 확
충과 신용카드.신탁.투자금융(IB)부문 등 각 사업부문의 역량강화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기업은행은 '제4회 중소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식을 열어 곽노권 한미반도체 회장과 정봉규 지엔텍홀딩스 회장, 정우철 일삼 회장 등 중소기업인 3명을 명예의 전당에 헌정합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