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폰이 스마트폰 시장 활성화와 콘텐츠 확보 경쟁, 하이컨셉 기업의 출현 등으로 이동통신 시장 변혁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LG경제연구원은 '아이폰이 이동통신 시장에 던지는 화두'라는 보고서에서 아이폰의 출시가 기폭제가 돼 나타날 새로운 시장기회와 게임룰 변화, 위협요인 등을 진단한 결과 이같은 전망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폰의 등장은 또 휴대전화 사업에 독특한 아이디어와 창의력에 기반한 새로운 컨셉을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이를 실제 수익으로 연결시키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무기 삼아 성장하는 애플과 같은 하이컨셉 기업의 출현을 알리는 서막일 수 있다고 연구원은 말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