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영화산업 부활 조짐..'매수'-미래에셋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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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31일 CJ CGV에 대해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선전에 이어 한국영화도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어 하반기 전망은 긍정적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이 증권사 최영석 연구원은 "최근 외화 위주의 흥행 패턴을 벗어나 한국영화도 흥행 대열에 가세하면서 영화산업 전반의 수익성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외화 사상 최대 관객을 동원중인 '트랜스포머' 등 할리우드 영화가 선전을 거듭하는 가운데 한국영화 '화려한 휴가'가 개봉 첫주 130만 관객을 기록하는 등 한국영화도 부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내년 이후에는 신규사이트 대폭 축소와 극장요금 인상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 본격화, 롯데시네마와의 경쟁 완화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증권은 이에 따라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2분기 실적 발표 시기를 CJ CGV의 매수기회로 삼으라고 권고했다. '매수'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3000원은 유지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최영석 연구원은 "최근 외화 위주의 흥행 패턴을 벗어나 한국영화도 흥행 대열에 가세하면서 영화산업 전반의 수익성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외화 사상 최대 관객을 동원중인 '트랜스포머' 등 할리우드 영화가 선전을 거듭하는 가운데 한국영화 '화려한 휴가'가 개봉 첫주 130만 관객을 기록하는 등 한국영화도 부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내년 이후에는 신규사이트 대폭 축소와 극장요금 인상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 본격화, 롯데시네마와의 경쟁 완화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증권은 이에 따라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2분기 실적 발표 시기를 CJ CGV의 매수기회로 삼으라고 권고했다. '매수'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3000원은 유지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