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정보통신기업 KL-Net이 18억원규모의 항만정보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KL-Net은 해양수산부로부터 11억8천만원 규모의 `2007 항만운영정보망 개선사업'과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으로부터 6억4천만원 규모의 `KCTA 정보화 2단계 1차 사업'용역을 각각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정천 KL-Net대표는 상반기에 미뤄졌던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가 3.4분기로 접어들면서 활기를 띄고 있어 실적 호전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