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0일 외국인투자위원회를 열어 전남 여수 오션리조트 개발 지역,충북 오송 생명과학단지 내 바이오테크 사업단지,경북 구미 산업단지 내 정보기술모바일산업단지 등 3곳을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여수 오션리조트는 ㈜일상이 내·외자 3353억원을 들여 지상 43층·지하 2층의 특1급 호텔과 워터파크 등의 대규모 관광·휴양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오송에는 세포치료제 생산업체 등 외국인 기업 4곳이 투자를 결정했으며 향후 7개 기업이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차기현 기자 kh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