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치즈 스마일', "이제 진짜 이야기 시작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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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이 하이킥'의 후속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MBC 일일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극본 박혜련 외, 연출 전진수 김준현)이 30일(월) 방송부터 가족들의 2007년 현재 이야기가 시작되며 본격적으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주 방송분에서는 병진과 수영이 결혼식 올리기까지의 과정을 중심으로 주로 10년 전 이야기를 전했다.
병진과 수영이 혼인신고부터 하게 된 사연, 혜영과 기준의 사진관에서의 키스, 베트남 쥐포배에 투자했다 망한 신구 등 여러 사건들이 웃음과 감동 속에 흥미진진하게 전개되었다.
30일 방송 될 6회부터는 전혀 다른 두 집안이 사돈을 맺은 지 10년이 지난 후의 삶을 그린다. 어머니 을동과 장모 은숙 사이를 오가며 비위 맞추기에 고달픈 병진, 아나운서가 되어 신구네 집에 다시 돌아온 기준, 궁상 부부 신구와 을동의 잊지 못할 결혼기념일, 병진이 감독이 된 대학 수영부에서 생긴 일 등 다양한 에피소드와 인물로 더욱더 유쾌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특히 신구네 집 2층에 살던 '백수 진상' 기준이 멋진 아나운서가 되어 돌아오면서 앞으로 혜영, 연지와 어떤 관계로 엮이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대학 수영부의 꽃미남 수영부원 이현진, 최권, 장지우, 김수현의 활약도 기대해보자.
MBC '김치치즈 스마일'은 평일 저녁 8시20분에 방송된다.
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