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30일 국제 금융자료 제공사인 '딜로직'(Dealogic)사가 발표한 올해 상반기 프로젝트파이낸스(PF) 주선실적 집계에서 사회간접자본(SOC) 민간투자사업 부문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산은은 상반기 부산·거제 간 대교 건설과 인천국제공항철도사업 등 SOC 부문에서 총 22억달러를 주선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2위는 9억 달러를 주선한 일본계 은행 SMBC가 차지했다.

산은은 PF 종합부문에서는 세계 7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