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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승기] 랜드로버 '디스커버리3'‥오프로드 차량의 질주 본능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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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스커버리 3는 오프로드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의 길을 고집하는 랜드로버 차량 중에서도 가장 개성이 강하고 고전적인 스타일의 모델로 꼽힌다. 시승을 위해 처음 대면했을 때부터 강한 인상을 풍겼다. 직사각형 형태의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과 그 양 옆에 정사각형 모양으로 자리 잡고 있는 헤드 램프가 주변을 압도했다.

    직각에 가깝게 세워져 있는 앞유리부터 시작해 차량 전체가 강인한 직선으로 이어져 있다. 오늘날 대부분의 SUV들이 곡선을 많이 사용하면서 '도심형 스타일'을 내세우고 있는 것과 구별되는 점이다. 차량 뒤쪽에서는 위아래 두 부분으로 나뉜 테일게이트가 눈에 띈다. 상단부는 위로 젖혀서,하단부는 앞으로 당겨서 열고 닫게끔 돼 있다. 테일게이트의 디자인이 좌우 비대칭으로 돼 있는 것도 특징이다. 시동을 걸고 달려 나가니 정통 오프로드 차량의 질주 본능이 그대로 느껴졌다. 운전 중 창문을 열어 봤다. 가속 페달을 밟을 때마다 웅장한 엔진 소리가 창문을 통해 들려왔다.

    급경사 길에서는 '내리막길 제어 장치(Hill Descent Control)'의 스위치만 누르면 자동으로 속도가 줄어든다. 랜드로버의 특허 기술인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을 이용해 경사로와 빗길,비포장 도로 등 노면 상태에 따라 다양한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연비는 8.8km/ℓ,판매 가격은 6990만원.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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