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덕 대통령 경제보좌관이 새로운 금융정책 수장으로 발탁됐습니다. 참여정부의 금융정책 코드로 무장된 신임 금감위원장이 어떠한 평가를 받을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의태 기자. 인사추천위원회 결과가 나왔죠? 네 그렇습니다. 예상대로 김용덕 경제보좌관이 신임 금감위원장으로 확정됐습니다. 금감위원장으로 내정된 김용덕 보좌관은 재경부에서 국제금융국 과장, 국제금융 심의관, 국제금융국장 등을 거치며 금융분야 업무를 오랫동안 맡아온 국제금융전문 가입니다. 참여정부 들어서는 관세청장, 건교부 차관등을 지내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11월 경제보좌관으로 자리를 옮긴 후에는 금융, 부동산 문제를 전담해 왔으며 노무현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김 보좌관 후임으로는 김용민 조달청장이 사의를 표명한 진동수 재경부 2차관 자리에는 임영록 재경부 정책홍보관리실장이 내정됐습니다. 이밖에 과학기술부 차관에는 정윤 과학기술혁신본부 연구개발조정관을, 시민사회수석에는 차성수 비서관을 각각 내정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WOW-TV NEWS 김의태입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