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메가패스 + 쇼' 요금 10%선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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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30일부터 초고속인터넷과 이동통신,또는 초고속인터넷과 휴대인터넷 와이브로 등을 함께 가입할 경우 이용요금을 10% 이상 할인해 주는 유·무선 결합상품을 판매한다.
SK텔레콤도 케이블TV 사업자와 손잡고 이동통신과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묶어 10% 할인해 주는 상품을 같은 날 선보인다.
KT는 26일 초고속인터넷 '메가패스'를 중심으로 KTF 3세대 이동통신 '쇼',와이브로,보험상품 등을 묶은 결합상품 5종을 30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KT의 결합상품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메가패스+쇼'와 '메가패스+와이브로',3년 이상 가입자가 2년 이상 이용하겠다는 약정으로 추가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메가슈랑스(메가패스+무료보험)'와 '메가슈랑스+쇼''메가슈랑스+와이브로' 등이 있다.
초고속인터넷과 이동통신을 묶은 '메가패스+쇼' 상품에 3년 약정 가입할 경우 메가패스 이용료 10%(기존 약정할인 이외 추가할인)와 쇼 기본료(평균 1만5000원)의 10%를 할인받는다.
KT는 현재 메가패스 가입자에게 약정 기간에 따라 1년인 경우엔 5%,2년은 10%,3년은 15% 할인해 주고 있다.
30일부터 결합상품 가입자에게는 이용 기간에 따라 3~10% 추가 할인율이 적용된다.
가령 '메가패스+쇼'에 3년 이상 약정가입할 경우 메가패스 기존 약정할인율 15%와 결합상품 추가할인 10%로 정상 요금에 비해 총 24% 할인받는다.
KT 관계자는 "가족 3명이 쇼와 메가패스를 모두 이용하면 메가패스는 9400원,쇼는 4500원을 매월 할인받을 수 있어 연간 17만원의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T 메가패스 3년 이상 이용자가 메가슈랑스(메가패스+보험)를 구매하면 1만5000원 상당의 보험에 무료로 가입하는 혜택을 받는다.
KT는 이번 결합상품 출시로 연간 1700억원의 할인혜택이 고객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서너 가지 상품을 묶은 결합상품도 내놓을 예정이다.
SK텔레콤도 30일 이동통신 중심의 결합상품을 내놓는다.
T-브로드,씨앤엠,CJ케이블넷 등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와 제휴,이동통신과 초고속인터넷을 함께 제공하는 '투게더팩'을 우선 선보인다.
투게더팩은 무료 문자메시지 등 기존 혜택 외에 기본료 3000원 추가할인,초고속인터넷 요금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무선인터넷 'T-로그인'과 초고속인터넷을 묶은 'T-로그인팩'에도 10% 추가할인율이 적용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투게더팩에 가입할 경우 가구당 요금 부담이 10~15% 정도 낮아지게 돼 가계 통신비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
SK텔레콤도 케이블TV 사업자와 손잡고 이동통신과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묶어 10% 할인해 주는 상품을 같은 날 선보인다.
KT는 26일 초고속인터넷 '메가패스'를 중심으로 KTF 3세대 이동통신 '쇼',와이브로,보험상품 등을 묶은 결합상품 5종을 30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KT의 결합상품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메가패스+쇼'와 '메가패스+와이브로',3년 이상 가입자가 2년 이상 이용하겠다는 약정으로 추가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메가슈랑스(메가패스+무료보험)'와 '메가슈랑스+쇼''메가슈랑스+와이브로' 등이 있다.
초고속인터넷과 이동통신을 묶은 '메가패스+쇼' 상품에 3년 약정 가입할 경우 메가패스 이용료 10%(기존 약정할인 이외 추가할인)와 쇼 기본료(평균 1만5000원)의 10%를 할인받는다.
KT는 현재 메가패스 가입자에게 약정 기간에 따라 1년인 경우엔 5%,2년은 10%,3년은 15% 할인해 주고 있다.
30일부터 결합상품 가입자에게는 이용 기간에 따라 3~10% 추가 할인율이 적용된다.
가령 '메가패스+쇼'에 3년 이상 약정가입할 경우 메가패스 기존 약정할인율 15%와 결합상품 추가할인 10%로 정상 요금에 비해 총 24% 할인받는다.
KT 관계자는 "가족 3명이 쇼와 메가패스를 모두 이용하면 메가패스는 9400원,쇼는 4500원을 매월 할인받을 수 있어 연간 17만원의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T 메가패스 3년 이상 이용자가 메가슈랑스(메가패스+보험)를 구매하면 1만5000원 상당의 보험에 무료로 가입하는 혜택을 받는다.
KT는 이번 결합상품 출시로 연간 1700억원의 할인혜택이 고객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서너 가지 상품을 묶은 결합상품도 내놓을 예정이다.
SK텔레콤도 30일 이동통신 중심의 결합상품을 내놓는다.
T-브로드,씨앤엠,CJ케이블넷 등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와 제휴,이동통신과 초고속인터넷을 함께 제공하는 '투게더팩'을 우선 선보인다.
투게더팩은 무료 문자메시지 등 기존 혜택 외에 기본료 3000원 추가할인,초고속인터넷 요금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무선인터넷 'T-로그인'과 초고속인터넷을 묶은 'T-로그인팩'에도 10% 추가할인율이 적용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투게더팩에 가입할 경우 가구당 요금 부담이 10~15% 정도 낮아지게 돼 가계 통신비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