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는 오는 10월1일 출범하는 신한카드와 LG카드의 통합카드사 브랜드 공모에 36만8354건의 응모작이 접수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매일 3만건 이상의 의견이 접수돼 한때 이벤트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등 일반인들의 호응이 높았다고 신한지주는 전했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국내 공모 이벤트 중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해 한국기네스북 등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당선작 1등에게는 신한지주 주식 1500주(9900만원 상당)를 지급한다.

또 1000여명을 추첨해 신한지주 주식 1000주(1명),그랜저TG 승용차(2명),1000만원 적립된 펀드(6명),LCD TV(15명) 등 5억원 이상의 경품을 제공한다.

당선작 및 당첨자는 다음 달 20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