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이 설립이래 최초로 부도사업장에 대한 보증시공을 추진합니다. 조합은 최근 시공보증한 ㈜세창의 재건축사업장의 보증이행을 위해 사업자 선정 등 후속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보증시공은 보증기관이 부도사업자를 대신해 직접 시공을 마무리하는 보증책임 이행방식입니다. 조합은 우선 (주)세창의 3개 부도현장 중 강릉과 대구 현장의 보증시공을 이달부터 착수하며, 이를 위해 공개입찰을 통해 양우건설을 시공업체로 선정했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