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쓰리노드 내주 공모 … 내달 17일 첫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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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상장 외국 기업이 될 것으로 보이는 중국 업체 쓰리노드(3NOD)디지털그룹이 다음 달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공모를 거쳐 17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26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쓰리노드디지털그룹은 기관 배정 960만주와 개인 배정 물량 240만주 등 모두 120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며,희망 공모가는 주당 1800~2200원이다.
신영증권이 단독 주간사를 맡았다.
쓰리노드디지털그룹은 쓰리노드의 지분 100%를 보유한 지주회사다.
1996년 중국 남부 선전시에 설립된 쓰리노드는 디지털 멀티미디어 스피커 전문기업으로 해외 상장을 위해 지난해 케이맨군도에 지주회사를 만들었다.
중국 기업들은 정부 규제 때문에 해외 증시에 상장하려면 별도의 지주사를 해외에 설립해야 한다.
쓰리노드는 지난해 매출 451억원,순이익 4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2%,139%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미국 월마트 납품 비중이 전체 매출의 21%를 차지하며 세계 유명 스피커업체인 싱가포르 크리에이티브테크놀로지와 스위스 로지텍 등에 제조자설계생산(ODM) 방식으로 납품하고 있다.
류쯔슝 회장과 특수관계인이 지분율 52.5%로 최대주주며 서울차이나펀드(3.23%) 등 기관투자가들의 지분율은 17.5%로 이들의 보유 지분은 모두 6개월~1년간 전량 보호예수될 예정이다.
쓰리노드는 26일 증권선물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가졌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26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쓰리노드디지털그룹은 기관 배정 960만주와 개인 배정 물량 240만주 등 모두 120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며,희망 공모가는 주당 1800~2200원이다.
신영증권이 단독 주간사를 맡았다.
쓰리노드디지털그룹은 쓰리노드의 지분 100%를 보유한 지주회사다.
1996년 중국 남부 선전시에 설립된 쓰리노드는 디지털 멀티미디어 스피커 전문기업으로 해외 상장을 위해 지난해 케이맨군도에 지주회사를 만들었다.
중국 기업들은 정부 규제 때문에 해외 증시에 상장하려면 별도의 지주사를 해외에 설립해야 한다.
쓰리노드는 지난해 매출 451억원,순이익 4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2%,139%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미국 월마트 납품 비중이 전체 매출의 21%를 차지하며 세계 유명 스피커업체인 싱가포르 크리에이티브테크놀로지와 스위스 로지텍 등에 제조자설계생산(ODM) 방식으로 납품하고 있다.
류쯔슝 회장과 특수관계인이 지분율 52.5%로 최대주주며 서울차이나펀드(3.23%) 등 기관투자가들의 지분율은 17.5%로 이들의 보유 지분은 모두 6개월~1년간 전량 보호예수될 예정이다.
쓰리노드는 26일 증권선물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가졌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