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름휴가를 포기한 채 금강산에서 열리는 그룹 신입 사원 수련회에 참석합니다. 그룹 새내기들과 시간을 보내며 애사심을 키우는 것으로 휴가를 대신한다는 것입니다. 현대그룹 신입사원 수련회는 2004년부터 격년제로 열리지만 올해는 3년 연속 그룹 실적이 성장세를 반영해 연례행사로 전환됐습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