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이 지난해 저점(913.80원,12월7일 종가기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0.4원 오른 914.5원으로 개장했던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 분위기와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겹쳐지면서 결국 914원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오전 11시45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0.5원 하락한 913.60원을 기록 중입니다. 전문가들은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살아있는만큼 달러화가 급락하기보다 913원선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