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하루 만에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주택관련 업체의 실적 부진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위험을 심화시켰고, 대형 기업들의 실적 역시 기대에 못 미쳤기 때문입니다.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226.47P(1.62%) 떨어진 1만3716.9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낙폭은 3월 이후 1거래일 최대입니다. 나스닥지수는 전일대비 50.72P(1.89%) 내린 2639.86을 기록했고, S&P500 지수는 30.53P(1.98%) 밀린 1511.04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