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가 북경 올림픽 지정 도료 공급업체로 지정됐다는 소식에 강세다.

24일 오전 10시 1분현 현재 노루페인트는 전날보다 3.11% 상승한 5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강세를 보이기 시작한 노루페인트는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노루페인트는 지난 23일 중국법인 더차이 도료유한공사가 2008년 북경올림픽 지정도료 공급업체로 선정돼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북경시가 실시한 도료업체 시찰에서 중국법인이 뛰어난 가격경쟁력과 자연 친화형 페인트 제조기술, 도색상태의 내구성 등에서 뛰어난 품질력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노루페인트는 지난 1990년대부터 중국시장을 공략해 2003년 상하이에 현지법인 더차이 도료유한공사를 설립, 기술연구소 및 생산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