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강권석행장, "손보사 인수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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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권석 기업은행장이 생보사에 이어 손보사 인수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증권사 인수는 인수와 신설 가운데 고민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진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업금융전문 종합금융그룹을 추진중인 기업은행 강권석 행장이 손해보험사 인수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강 행장은 기업은행이 기업금융에 경쟁우위를 보유한 만큼 손보사를 인수할 경우 활용방안이 더욱 많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1)(인터뷰)(강권석 기업은행 행장)
(00:11:36~50)
"손보사를 인수할 경우 기업은행이 기업금융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시너지도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인수를 검토할 수 있다."
(S2)(증권사 인수, M&A-신설 동시 검토)
증권사 인수와 관련해 강 행장은 2009년 법 시행을 앞두고 준비기간을 고려할 경우 M&A를 통한 인수와 신설 가운데 빠른 방법을 선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행장은 신설을 결정할 경우 남은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고 밝혀 의사결정이 임박했음을 시사했습니다.
(S3)(강 행장, "중소기업대출 포화상태")
급증하는 중소기업대출에 대해 강 행장은 이미 시장이 포화상태로 접어든 만큼 국내 은행들은 여유자금을 해외투자나 대출에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기업은행 민영화 방식에 대해 강 행장은 외국자본의 과도한 은행지배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장기 재무투자자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정부지분을 인수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S4)(인터뷰)(강권석 기업은행 행장)
(00:27:07~25)
"기업은행의 정부지분은 장기 재무투자자들이 인수하는게 바람직하다."
(S5)(영상편집 김지균)
강 행장은 상장이 결정된 기은캐피탈은 연말에 구주 매출방식으로 상장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WOWTV NEWS 최진욱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