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음정희(37)가 지난해 재혼한 소식이 여성 월간지를 통해 보도됐다.

여성조선 8월호는 지난 2002년 이혼한 음정희가 2006년 부산 출신 사업가와 결혼 해 3월 27일 딸을 출산했다고 전했다.

90년대 청순한 이미지로 남자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음정희는 지난 2000년 결혼했으나 3년만에 이혼했다.

보조개 미인으로 통하는 음정희는 1989년 MBC 19기 공채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 '도시인' '고백' '파일럿' '나는 천사가 아니다' '너와 나의 노래'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1991년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각종 CF에 출연하기도 했다.

2000년 첫 결혼과 함께 잠정적으로 연예계를 은퇴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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