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창수(35·테일러메이드)가 미국PGA투어 US뱅크챔피언십에서 투어 최고성적을 냈다.

위창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브라운디어파크GC(파70)에서 끝난 대회에서 4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70타(70·66·66·68)로 챔피언 조 오길비(미국)에 이어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위창수는 2005년 서던팜뷰로클래식에서 5위에 오른 것이 미PGA투어에서 거둔 최고 성적이었고,올해는 16개 대회에 출전해 지난 1월 뷰익인비테이셔널 공동 9위를 한 것이 유일한 '톱10'이었다.

위창수는 이번 대회에서 29만8666달러의 상금을 보태며 투어 잔류 가능성이 커졌다.

위창수는 현재 상금랭킹 91위에 올라 있다.

<외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