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5%↑..3일만에 상승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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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이 잇따른 호재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11시 27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일보다 5.28% 오른 4만4800원에 거래중이다.
18일과 19일 이틀 연속 약세를 보이다 3거래일만에 상승전환했다.
현대상선은 이날 일본 TSK, 싱가포르 BTL과 컨소시엄을 이뤄 우리나라와 인도 첸나이를 직접 연결하는 컨테이너 수송 서비스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8월 5일부터 시작하는 이 서비스는 1600TEU 선박 4척을 투입, 울산과 부산, 중국의 상하이와 치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포트겔랑, 인도 첸나이 간에 운향된다.
회사 관계자는 "브릭스 국가 중 중국과 함께 성장 잠재력이 가장 높은 인도를 직접 연결하는 항로를 개설해 인도시장에 대한 선점효과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 17일 현대상선은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에 건설예정인 컨테이너 터미널 입찰에서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8년만에 처음으로 해외 전용 터미널 사업을 확보한 것.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에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최근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유럽의 관문 로테르담항에 물류거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해외 항만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20일 오전 11시 27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일보다 5.28% 오른 4만4800원에 거래중이다.
18일과 19일 이틀 연속 약세를 보이다 3거래일만에 상승전환했다.
현대상선은 이날 일본 TSK, 싱가포르 BTL과 컨소시엄을 이뤄 우리나라와 인도 첸나이를 직접 연결하는 컨테이너 수송 서비스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8월 5일부터 시작하는 이 서비스는 1600TEU 선박 4척을 투입, 울산과 부산, 중국의 상하이와 치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포트겔랑, 인도 첸나이 간에 운향된다.
회사 관계자는 "브릭스 국가 중 중국과 함께 성장 잠재력이 가장 높은 인도를 직접 연결하는 항로를 개설해 인도시장에 대한 선점효과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 17일 현대상선은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에 건설예정인 컨테이너 터미널 입찰에서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8년만에 처음으로 해외 전용 터미널 사업을 확보한 것.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에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최근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유럽의 관문 로테르담항에 물류거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해외 항만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