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2Q 실적 양호..3Q 수익 개선 전망-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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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0일 한국타이어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이며 3분기 이후에도 강한 수익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5000원 유지.
대신증권은 한국타이어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각각 7.1%와 48.3% 증가한 5576억원과 709억원으로 추정했다.
양시형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매출증가는 지난해 이후 지속적으로 이루어진 타이어 가격 인상과 UHPT(고성능타이어) 중심의 판매 개선 등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양 애널리스트는 1, 2분기에 나타난 한국타이어의 우수한 수익성과 강한 수익 모멘텀은 3분기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부터는 2월 이후 가격이 급등한 천연고무가 투입되어 원재료 가격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다른 원재료 가격이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고, 제품가격 인상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어 3분기에도 1,2분기와 같은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국타이어는 20일 오전 10시35분 현재 전일대비 2.15% 오른 1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
대신증권은 한국타이어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각각 7.1%와 48.3% 증가한 5576억원과 709억원으로 추정했다.
양시형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매출증가는 지난해 이후 지속적으로 이루어진 타이어 가격 인상과 UHPT(고성능타이어) 중심의 판매 개선 등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양 애널리스트는 1, 2분기에 나타난 한국타이어의 우수한 수익성과 강한 수익 모멘텀은 3분기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부터는 2월 이후 가격이 급등한 천연고무가 투입되어 원재료 가격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다른 원재료 가격이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고, 제품가격 인상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어 3분기에도 1,2분기와 같은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국타이어는 20일 오전 10시35분 현재 전일대비 2.15% 오른 1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