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실업, “성장세 큰 카시트 사업에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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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창실업은 19일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카시트 사업부문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창실업에 따르면 지난해 총 935억원 매출 가운데 피혁사업부 매출이 전체 매출의 77%를 차지했고, 이 사업부문에서 49억원의 경상이익을 냈다.
반면 매출의 23%를 차지한 패션사업부에서는 35억원의 경상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은 최근 개최한 주주총회에서 실적이 부진했던 패션사업부를 물적분할해 분리하고, 성과가 좋았던 피혁 사업부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특히 피혁사업에서 인체에 유해한 크롬이 들어있지 않은 크롬프리(Cr-Free) 카시트 사업을 주력으로 삼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영창실업은 현재 혼다 자동차에 납품하고 있는 크롬프리(cr-Free) 카시트 부문의 매출이 호조를 보여 향후 전망도 밝은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측은 자회사인 청도영창피혁의 자동차피혁부문이 지난해 청도영창피혁의 총매출액 8500만 달러 중 25.4%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1억1100만달러의 예상 매출 중 45%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할 것으로 봤다.
또한 2008년에는 매출이 1억3300만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자동차피혁부문의 비중이 내년 예상매출의 62%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영창실업은 물적분할한 패션 사업부를 대체할 신규사업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영창실업에 따르면 지난해 총 935억원 매출 가운데 피혁사업부 매출이 전체 매출의 77%를 차지했고, 이 사업부문에서 49억원의 경상이익을 냈다.
반면 매출의 23%를 차지한 패션사업부에서는 35억원의 경상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은 최근 개최한 주주총회에서 실적이 부진했던 패션사업부를 물적분할해 분리하고, 성과가 좋았던 피혁 사업부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특히 피혁사업에서 인체에 유해한 크롬이 들어있지 않은 크롬프리(Cr-Free) 카시트 사업을 주력으로 삼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영창실업은 현재 혼다 자동차에 납품하고 있는 크롬프리(cr-Free) 카시트 부문의 매출이 호조를 보여 향후 전망도 밝은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측은 자회사인 청도영창피혁의 자동차피혁부문이 지난해 청도영창피혁의 총매출액 8500만 달러 중 25.4%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1억1100만달러의 예상 매출 중 45%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할 것으로 봤다.
또한 2008년에는 매출이 1억3300만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자동차피혁부문의 비중이 내년 예상매출의 62%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영창실업은 물적분할한 패션 사업부를 대체할 신규사업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