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의 싱글맘 민주(하희라 분)가 자식교육을 위해 강남으로 이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 SBS 월화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극본 김현희, 연출 홍창욱)에서 엉뚱 발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체육선생님 '김성은'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극중 유준상을 두고 하희라와 사랑의 경쟁을 벌이는 한수진 역의 김성은이 한없이 순수하고 밝은 체육선생님으로 출연, 유준상에게 매번 구박을 받고 퇴짜를 맞으면서도 오히려 그 모습에 반하는 등 엉뚱하면서도 발랄한 모습을 보여주며 주목을 받고 있는 것.

현재 8회까지 방송된 '강남엄마 따라잡기'는 상원(유준상 분)이 자신을 좋아하던 수진(김성은 분)이 최강중학교의 이사장 딸임을 알게 되면서 적극적으로 접근, 하희라와 함께 본격적인 삼각관계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러한 전개로 시청자들은 흥미진진한 삼각관계를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극중 유준상의 계획적인 접근에도 마냥 행복해하는 수진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드라마 게시판에 ‘상원과 정말 잘됐으면 좋겠다, 수진이 너무 귀엽다’, ‘정말 순수한 수진이 상처 받지 않을까 걱정이다’. ‘엉뚱한 모습이 너무 자연스럽다. 연기 정말 잘하는 것 같다’ 라며 관심과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성은은 “'강남엄마 따라잡기'과 수진에게 보내주시는 많은 관심과 응원 덕분에 바쁜 촬영에도 항상 즐겁게 웃으면서 작품에 임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엉뚱하고 소심하고, 발랄한 수진 역을 통해 드라마를 보시면서 기분 좋은 미소를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성은은 탁재훈, 신정환과 함께 새롭게 KBS 2TV '해피선데이'의 <불후의 명곡> 코너 진행을 맡아 특유의 발랄하고 활발한 성격으로 상황을 유쾌하게 이끌어내며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김성은이 출연하는 SBS 월화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는 매주 월, 화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