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영연구원(IGM)이 국내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협상스쿨'이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IGM은 19∼20일 중국 베이징에서 현지 주재 LG전자 임원들을 대상으로 협상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IGM 협상스쿨은 국내에서도 LG전자 전체 임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번 중국 진출로 협상강국 중국인을 설득하기 위한 협상전략을 수립하게 된다고 IGM은 설명했다.

IGM 협상스쿨은 그 동안 한국의 대표적 최고경영자(CEO) 200여명과 기업 임원 3000여명을 대상으로 협상 교육을 실시해왔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