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07.16 16:56
수정2007.07.16 16:56
통합 전자결제서비스 구축을 지향하고 있는 사이버패스가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 구축과 국내외 시장 확대 등을 통해 최근의 고성장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최근 3년 동안 사이버패스의 실적은 고성장 그 자체입니다.
수치상으로 확연히 나타나는 사이버패스의 실적은 매출의 경우 연평균 25%, 영업이익은 70%에 육박하는 성장을 시현하고 있습니다.
류창완 사이버패스 대표이사
"전자결제는 인프라사업이다. 한번 매출이 발생하면 감소이유 적고 누적사업이 된다. 매출 감소가 적은 산업이다. 실적은 3년 동안 매출 25% 계속 성장하고 있고 영업이익은 매년 70%씩 성장하는 모멘텀이 되고 있다. 그것은 고정비는 인프라사업이기 때문에 비슷한 데 매출이 커지고 영업이익이 매년 커 가는 구조적 요인을 들 수 있다"
새로운 패턴의 결제 수단 제시와 안정성, 편리성을 근간으로 한 전자결제 발굴을 통해 고객의 니즈에 접근해 온 사이버 패스는 전자결제시장 환경을 우호적으로 전망하며 이에 대한 대비에 한창입니다.
류창완 사이버패스 대표이사
"인터넷 인프라 속도가 와이브로나 광대역 통합 망 등 상당히 빨라지고 있다. 이용 단말기도 컴퓨터에서 TV로 확대한다던가 텔레메틱스로 가면서 인터넷 이용량 늘고 이용이 편하니까 대부분의 분야에서 전자거래화 되는 추세로 바뀌고 있다. 시장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길목을 지키는 사업군이니까 준비만 잘하면 클 수밖에 없는 구조인 셈이다"
사이버패스는 휴대폰과 유무선 결제 등 통합결제서비스 구축을 통해 최근의 고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류창완 사이버패스 대표이사
"상반기 매출 180억원~190억 정도 예상하고 있다. 올해 목표 412억 당기순익 50억원 넘는 수준인데 충분히 달성할 정도로 순항하고 있다"
시장에 제기하고 있는 인포허브 인수 효과에 대해서는 무선인터넷망 개방 등에 따른 과금 사업권을 갖고 있는 회사 인수를 통해 통합전자결제의 외형을 준비해 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하며 현재 각 사업군의 시너지 효과와 업황 등을 감안할 경우 현재 18%정도인 시장점유율이 연말에는 25%, 내년에는 30%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WOWTV-NEWS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