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양방과 한방의 협진 시스템을 선보인 경희동서신의학병원이 개원 1년을 맞았습니다. 유명철 원장은 새로운 시도였던 만큼 어려움이 많지만 그만큼 보람도 크다고 지난 1년을 평가했습니다. (인터뷰)유명철 경희동서신의학병원장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양방과 한방의 협진 시스템을 도입하다보니 시행착오도 많은 게 사실이다. 하지만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문제점을 개선하면서 새로운 진료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명철 원장은 종합병원의 원장인 동시에 최고경영자 역할도 겸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유명철 경희동서신의학병원장 “병원이라는 곳은 개성과 전문성이 강한 의사들이 모인 곳이기 때문에 일반 기업과는 전혀 다른 성격을 갖고 있다. 일반 기업의 CEO도 마찬가지만 덜 자고 더 열심히 진료하고 경영하고 있다” 유원장은 지난 1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진료모델과 최선의 진료 서비스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유명철 경희동서신의학병원장 “협진 시스템은 다양한 가능성과 효과를 가진 진료시스템이다. 철저하게 고객 위주의 진료 시스템과 신약을 개발하는 전력을 다하겠다” 한미FTA는 의료시장에도 작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 유원장은 한방과 양방의 협진은 FTA 시대를 맞아 그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인터뷰)유명철 경희동서신의학병원장 “협진은 한미 FTA 의료시장 개방에 오히려 경쟁력이 될 수 있다. 이번 기회에 우리의 의료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외국에 진출하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철저하게 환자 중심의 진료 서비스를 구현하겠다는 경희동서신의학병원과 유원장의 도전은 우리 의료계가 나아갈 새로운 대안입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