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B(인쇄회로기판) 전문 코스닥 상장사인 에이스일렉트로닉스가 비상장 교육업체 이그잼에 인수된다.

에이스일렉트로닉스는 16일 최대주주인 이덕우 대표가 보유주식 213만8023주(21.89%)와 경영권을 이그잼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총 200억원이다.

이그잼 관계자는 "우회상장 여부와 향후 일정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아직 밝힐 단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성인 교육업계의 메가스터디'라 불리는 이그잼은 2001년 설립된 공무원 시험 전문 온·오프라인 교육업체로,현재 월 평균 학원수강생 1만2000명,온라인 회원 80만명으로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