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펀드 수탁액'이 국내총생산(GDP)의 30%를 넘어섰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펀드 수탁액은 지난 5월말 미국 달러화 기준으로 2천650억달러를 기록해 4월말에 비해 90억달러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국제통화기금(IMF)이 추정한 GDP 대비 펀드 수탁액의 비중 역시 29.19%에서 30.22%로 1.03%포인트 높아졌습니다. 5월 한달간 주식형펀드는 50억달러 증가한 반면 채권형펀드는 10억달러 감소했고 단기 자금 운용처인 머니마켓펀드(MMF) 수탁액은 20억달러 늘어나 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