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업진흥공사 "자원개발 인기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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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개발 전문 공기업인 대한광업진흥공사가 최근 사원 모집을 실시한 결과 평균 9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12일 사원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두 2천693명이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진공은 이번에 30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경쟁률은 평균 90대 1로 이는 취업 포털 인크루트가 집계한 올 상반기 한국토지공사(58대1)나 한국전기안전공사(45대1)보다 높습니다. 특히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전문 자격 소지자만 622명에 달했으며 석, 박사 등 고급 인력들도 대거 몰렸습니다.
광진공의 강천구 홍보실장은 "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해외자원개발 붐에 40년 역사의 자원개발 전문 공기업이라는 이미지가 부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