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평균 이하임을 자처하는 여섯 남자지만, 이들이 모이면 천.하.무.적!

천하무적 무한도전 멤버들은 14일 MBC 숙직실 체험을 한다.

역시 좌충우돌 조용히 넘어갈리 없는 재석.준하.형돈.하하.홍철.명수.

성시경의 라디오 방속국 습격 사건부터 시작해, 깔끔쟁이 홍철의 종류별 세안도구와 화장품, 귀여운 뚱보 형돈의 간식, 그리고 무한도전의 전매특허 막무가내 버티기 등.

그리고 마지막, MBC 방송국 앞마당에 텐트를 치고 잠든 무한멤버들… 사람들이 출근하는 시간 텐트는 온데
간데 없고…

그리고 15일 네티즌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화제만발 가요제.

무한도전 여섯 멤버들이 이번엔 가수가 되어 돌아왔다! - 무한도전 강변북로가요제!!

개성 뚜렷한 여섯 남자들이 저마다의 독특한 창법으로 선보인 화려한 무대.

'강변가요제'를 본따 재탄생시킨 '강변북로가요제'에서 무한도전 여섯남자들은 음악 프로듀서 안정훈, 작곡가 윤일상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열심히 노래를 불렀다.

결국 영예의 대상은 하하의 '키작은 꼬마 이야기'가 수상을 했고, 파마 머리까지 풀어 변신을 시도한 정준하는 'My Way'로 금상을 차지했다.

유재석은 '삼바의 매력'으로 은상을 동상은 정형돈의 '이러고 있다'가 수상했다.

이날의 인기상은 거성 박명수의 'I Love You'

한편, 본상에서 수상을 하지 못한 '소녀'를 부른 노홍철은 본인만 상을 못한 것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고, 긴급히 '울상'이 수여되기도 했다.

TNS미디어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19.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