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부동산 매입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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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해외투자 활성화대책에 힘입어 해외 부동산 투자가 크게 늘고 있다.
재정경제부는 지난달 내국인이 매입한 해외 부동산은 268건에 1억23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월간 기준으로 해외 부동산 매입액이 1억달러를 넘은 것은 4월(1억2900만달러)과 5월(1억300만달러)에 이어 석달째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해외 부동산 매입액은 5억8100만달러로 지난해 한해 매입액 5억1400만달러를 이미 넘어섰다.
6월 취득 부동산을 소재 국가별로 나눠보면 미국이 7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캐나다(41건),말레이시아(38건) ,싱가포르(33건),필리핀(13건),일본(10건),캄보디아(9건) 등이 뒤를 이었다.
한 건당 평균 취득액은 46만달러로 4월의 48만달러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5월의 37만달러보다는 많아졌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재정경제부는 지난달 내국인이 매입한 해외 부동산은 268건에 1억23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월간 기준으로 해외 부동산 매입액이 1억달러를 넘은 것은 4월(1억2900만달러)과 5월(1억300만달러)에 이어 석달째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해외 부동산 매입액은 5억8100만달러로 지난해 한해 매입액 5억1400만달러를 이미 넘어섰다.
6월 취득 부동산을 소재 국가별로 나눠보면 미국이 7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캐나다(41건),말레이시아(38건) ,싱가포르(33건),필리핀(13건),일본(10건),캄보디아(9건) 등이 뒤를 이었다.
한 건당 평균 취득액은 46만달러로 4월의 48만달러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5월의 37만달러보다는 많아졌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