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해피투게더- 학교가자'의 12일 밤 방송에 브라이언, 남규리, 솔비가 출연해 함께 했다.

이날 방송중 솔비는 "새사람이 되고 싶다"며 가출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너 다리 좀 떨었지?"란 질문에 솔비는 당당히 일어서 "그래, 어쩔래!"하며 가출경험을 이야기했다.

어느 날 갑자기 '나도 새사람이 되고 싶다'’고 결심한 솔비는 집을 뛰쳐나가 택시를 타고 가던 중 합승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하필이면 합승객이 다름 아닌 엄마였다고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도전! 암기송~' 코너에서는 세계를 빛낸 100명의 과학자들을 노래로 외우며 공부했다.

그동안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명수의 지적인 모습에 모두들 놀라기도 하며 엉뚱한 과학자 이름을 지어내기 연발하는 솔비로 인해 한바탕 웃기도 했다.

재석은 컨닝 하다 딱 걸려 반장이미지를 확 깨트리고 나긋나긋한 말투로 초지일관 차분함을 잃지 않는 남규리는 모두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방과후 퀴즈' 시간에는 단국공고 학생들과 MC군단이 한판 대결을 벌였다.

이날 퀴즈 대결에서 백제의 왕이 왜왕 지에게 하사한 철제 칼이 무엇인가 하는 문제에 단국공고 학생이 '칠지도'라고 한번에 맞추며 실력을 뽐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