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9.75 … 외국인 3일만에 순매수, 코스피 19P나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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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로 뭉칫돈이 몰리면서 주가지수가 단숨에 1900포인트를 돌파했다.
전문가들은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에도 불구,유동성 확대 기대감이 여전한데다 기업 실적이 개선되고 있어 2000포인트 돌파도 조만간 달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19.79포인트(1.05%) 오른 1909.75를 기록했다.
지난달 18일 1800포인트를 돌파한 지 18거래일 만에 1900포인트 시대를 열었다.
이날 증시는 전날 뉴욕 증시의 상승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된 데다 외국인들이 3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장 초반부터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최근 증시는 주식형 펀드,고객예탁금 등 증시 주변 유동성이 급증하면서 조정없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일 현재 주식형 펀드는 66조6100억원으로 올초에 비해 20조원이나 늘었다.
국내 펀드 규모도 1999년 7월22일 '바이코리아' 열풍 당시 사상 최고치인 262조566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고객예탁금도 15조3263억원으로 사상 최고치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조선 기계 등의 굴뚝주가 사상 최고의 호황을 지속하고 있고 정보기술(IT) 분야도 실적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상승세가 꺾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전문가들은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에도 불구,유동성 확대 기대감이 여전한데다 기업 실적이 개선되고 있어 2000포인트 돌파도 조만간 달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19.79포인트(1.05%) 오른 1909.75를 기록했다.
지난달 18일 1800포인트를 돌파한 지 18거래일 만에 1900포인트 시대를 열었다.
이날 증시는 전날 뉴욕 증시의 상승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된 데다 외국인들이 3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장 초반부터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최근 증시는 주식형 펀드,고객예탁금 등 증시 주변 유동성이 급증하면서 조정없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일 현재 주식형 펀드는 66조6100억원으로 올초에 비해 20조원이나 늘었다.
국내 펀드 규모도 1999년 7월22일 '바이코리아' 열풍 당시 사상 최고치인 262조566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고객예탁금도 15조3263억원으로 사상 최고치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조선 기계 등의 굴뚝주가 사상 최고의 호황을 지속하고 있고 정보기술(IT) 분야도 실적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상승세가 꺾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