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14일부터 우리나라도 제4호 태풍 '마니(MAN-YI)'의 간접 영향권에 들면서 제주 동부 해안과 남해 동부 해상에는 강한 바람이 불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12일 "태풍 마니는 오늘 낮 12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53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6km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