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 고향에서의 공연 무산 ‥ 원인은 '티켓판매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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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가수 혜은이의 제주국제컨벤션센터 14일 공연이 티켓판매 저조 등 기획사측의 사정으로 6일 취소된후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팝콘ART솔루션과 ㈜티켓포유 대표는 9일 공동명의로 발표한 '공식사과문'을 통해 "6월 9일부터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시작해 적극적 마케팅과 티켓프로모션으로 공연준비를 하던 중 티켓판매 추이를 자체 분석한 결과 공연진행 상 문제가 있을 것으로 판단, 부득이하게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획사측은 "제주 출신 가수니만큼 어느정도 관객이 오겠지 생각하는 잘못된 기획 호응을 적극 끌어내지 못한 것을 이유로 들며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획사측은 "혜은이측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제주공연 취소에 대해 양해를 구했으며, 그동안 티켓을 구매했던 고객드에게는 불편이 없다록 전액 환불 및 차기공연 티켓 교환 등 적절한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공연 취소 사과문 전문 ]
본 공연을 (주)티켓포유와 팝콘ART솔루션이 공동으로 진행하였던 공연으로 7.1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제주출신 가수인 혜은이를 주제로 혜은이의 데뷔 35주년이자 15년만에 갖는 개인콘서트입니다.
양사는 지난 6.9일부터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시작으로 적극적 마케팅과 티켓프로모션으로 공연준비를 하던 중 티켓판매 추이를 자체 분석한 결과 공연진행상 문제가 있을 것으로 판단, 부득이 하게 공연을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제주도 출신 가수 공연이며 어느 정도 사람이 오겠지라는 양사의 잘못된 기획과 혜은이 공연에 대해 제주도민의 호응을 적극 끌어내지 못하여 발생한 티켓판매의 저조 및 관람객층 부재, 7.12일 제주한라아트홀에서 하는 제주출신 고두심 주연의 연극 “친정어머니” 공연이 무료 공연인점과 관람층이 유사한 면 등 공연진행상 악재가 되풀이됨에 따라 공연진행을 하는 양사가 대세의 흐름을 바꾸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 그동안 지출되었던 금전적 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본 공연을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우선 양사는 혜은이측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제주공연 취소에 대한 양해를 구했으며, 그동안 티켓을 구매하셨던 고객들에게는 불편이 없도록 전액환불 및 차기공연에 대한 티켓 교환등 진심어린 사과와 함께 적절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대관업체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제주도민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조속한 시일내에 양사의 실추된 이미지 쇄신을 위해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으며, 다시는 이런 공연취소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2007 . 7 . 6
팝콘ART솔루션 대표 고 충 훈 티켓포유 대표 채 상 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팝콘ART솔루션과 ㈜티켓포유 대표는 9일 공동명의로 발표한 '공식사과문'을 통해 "6월 9일부터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시작해 적극적 마케팅과 티켓프로모션으로 공연준비를 하던 중 티켓판매 추이를 자체 분석한 결과 공연진행 상 문제가 있을 것으로 판단, 부득이하게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획사측은 "제주 출신 가수니만큼 어느정도 관객이 오겠지 생각하는 잘못된 기획 호응을 적극 끌어내지 못한 것을 이유로 들며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획사측은 "혜은이측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제주공연 취소에 대해 양해를 구했으며, 그동안 티켓을 구매했던 고객드에게는 불편이 없다록 전액 환불 및 차기공연 티켓 교환 등 적절한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공연 취소 사과문 전문 ]
본 공연을 (주)티켓포유와 팝콘ART솔루션이 공동으로 진행하였던 공연으로 7.1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제주출신 가수인 혜은이를 주제로 혜은이의 데뷔 35주년이자 15년만에 갖는 개인콘서트입니다.
양사는 지난 6.9일부터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시작으로 적극적 마케팅과 티켓프로모션으로 공연준비를 하던 중 티켓판매 추이를 자체 분석한 결과 공연진행상 문제가 있을 것으로 판단, 부득이 하게 공연을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제주도 출신 가수 공연이며 어느 정도 사람이 오겠지라는 양사의 잘못된 기획과 혜은이 공연에 대해 제주도민의 호응을 적극 끌어내지 못하여 발생한 티켓판매의 저조 및 관람객층 부재, 7.12일 제주한라아트홀에서 하는 제주출신 고두심 주연의 연극 “친정어머니” 공연이 무료 공연인점과 관람층이 유사한 면 등 공연진행상 악재가 되풀이됨에 따라 공연진행을 하는 양사가 대세의 흐름을 바꾸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 그동안 지출되었던 금전적 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본 공연을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우선 양사는 혜은이측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제주공연 취소에 대한 양해를 구했으며, 그동안 티켓을 구매하셨던 고객들에게는 불편이 없도록 전액환불 및 차기공연에 대한 티켓 교환등 진심어린 사과와 함께 적절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대관업체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제주도민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조속한 시일내에 양사의 실추된 이미지 쇄신을 위해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으며, 다시는 이런 공연취소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2007 . 7 . 6
팝콘ART솔루션 대표 고 충 훈 티켓포유 대표 채 상 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