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배럴당 72.81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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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또 다시 상승 곡선을 탔습니다.
석유회사 BP가 텍사스, 켄자스, 인디애나 등에서 정유시설 가동을 중단하면서 성수기 휘발유 수급에 차질을 빚을 것이 전망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여기에 이란의 핵 프로그램과 관련해 미국과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정이 고조된 것도 유가 상승을 부추겼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장중 한 때 73달러 선에 진입하는 강세를 보이며, 어제보다 배럴당 0.62달러(0.86%) 높은 72.81달러에 마감됐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