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유공자들의 낡은 주택을 무료로 고쳐준 건설업체들에게 정부 표창이 이뤄졌습니다. 고담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과 박성표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이춘희 건교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10일) 전경련회관에서 올해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에 대한 표창과 임차자금전달 기념식을 공동으로 가졌습니다. 14주년을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가유공자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준 82개 주택건설업체에 대통령표창 등 정부포상과 감사패가 수여됐고, 대한주택보증은 무주택 국가유공자 54가구에 가구당 5백만원씩 모두 2억7천만원의 주택임차자금을 전달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