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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추가상승 가능할까? -어닝시즌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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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추가상승 가능할까? -어닝시즌 관전 포인트
    10일 LG필립스LCD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분기 어닝시즌이 시작된다.

    그 동안 다소 위축돼 있긴 했지만 최근 들어 시장의 주인공으로 재기하고 있다는 점에서 IT 업종의 실적에도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적이 예상에 미치지 못할 경우 과열권에 접어든 증시에 충격을 줄 수도 있지만, 반대의 경우 변동성을 오히려 줄여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IT 업종의 2분기 실적이 기대에 부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실적 발표 이후에도 주가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영증권 이승우 연구원은 10일 "IT 기업들의 2분기 실적 관전 포인트는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9000억원을 달성할 수 있느냐의 여부"라고 말했다.

    증권정보업체 Fn가이드에 따르면 현재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컨센서스 전망치는 9700억원이다.

    다만 컨센서스가 다소 늦게 반영되는 측면이 있는데다, 6월말 이후 시장의 눈높이가 다소 낮아져 있는 상황이어서 영업이익 전망치는 9000억원 내외에서 형성돼 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지만 2분기가 저점이 될 것이란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여파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LCD 가격과 D램 가격 등 IT 가격지표의 상승으로 업황 자체의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 연구원은 "업황 호전 가능성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을 것이란 우려는 필요없다"면서 "최근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상대 수익률은 여전히 시장 수익률에서 한참 뒤쳐져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2분기 실적 발표를 계기로 IT 업체들의 주가 방향성이 달라질 가능성은 낮아 보이며 시장의 하락 변동성을 낮추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국투자증권 김학균 연구원도 "반도체 가격 반등과 국내 투신권의 매수세 유입, 저렴한 가격 메리트를 배경으로 IT주들의 초과 수익률 확보가 가능해 보인다"면서 "당분간은 IT의 강세가 증시의 안정적 흐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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