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지수가 반등했다.

9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주말 대비 99.90 포인트(0.55%) 상승한 1만8240.84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전주말 미국 주식시장이 상승한데다 5월 기계수주가 시장 예상치를 넘은데 따른 영향으로 증시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5월 기계 수주액은 1조717억엔으로 전월비 5.9% 증가해 시장 전망치인 2.6% 증가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종목별로는 다케다와 도요타, 니콘, 도시바, 신일본제철 등이 상승했다. 반면 마쓰시타와 미쓰이부동산, 소프트뱅크, KDDI는 하락했다.

1부 시장 상승종목은 1109개, 하락종목은 452개로 집계됐다. 거래대금은 1조1753억엔, 거래량은 8억6795만주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