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오는 10일 오후 2시30분부터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일본·아시아 투자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일본 최대의 독립계 자산운용사 스팍스그룹의 창립자인 아베 슈헤이 사장을 초청해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 세미나는 올해 일본 및 아시아시장에 투자하는 펀드가 크게 늘어나며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해외시장에 대한 선진 금융기관의 정확한 분석과 투자전략을 소개한다.

스팍스그룹의 아베 슈헤이 사장과 후카미 상무, 스팍스 캐피탈 파트너스의 미야사카 사장이 일본 및 아시아 시장의 경제전망과 투자전략을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스팍스그룹은 1989년에 설립된 일본 최대 독립계 자산운용사로 운용자산이 148억달러에 달하며, 지난 2001년 12월 일본 자산운용업계 최초로 JASDAQ에 상장된 회사이다.

일본 도쿄와 뉴욕, 런던, 제네바, 홍콩, 두바이 등에 자산운용 관련 계열사를 가지고 있고, 한국 최대의 투자자문사인 코스모투자자문의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