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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한킴벌리, 스킨케어 화장품 시장 진출 … '그린핑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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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한킴벌리가 유아용 스킨케어 제품을 내놓고 화장품시장에 진출했다.

    유한킴벌리는 9일 유아 청소년 성인을 위한 피부 보습 스킨케어 브랜드 '그린핑거'를 1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4년간 독자 연구개발을 통해 특허출원한 그린핑거는 피부 삼림욕 성분이 함유돼 외부 환경으로부터 자극받은 연약한 피부에 뛰어난 진정 및 보습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이 이번에 내놓은 제품은 유아용 로션,바스(목욕),크림 세 종류며 앞으로 청소년 및 성인용 제품을 출시하는 등 토털 스킨케어 브랜드로 성장시킬 예정이다.

    이 제품은 한국콜마에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제조된다.

    회사 측은 "국내 화장품 시장은 연간 5조5000억원 규모이며 이 가운데 스킨케어 시장은 4500억원으로 시장 확대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그린핑거를 통해 올 하반기에 3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내년에는 1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를 위해 기저귀 생리대 등을 30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내년부터 중국 일본 대만 등 세계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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