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엔 동부증권 오용준 차장의 수익률이 특히 돋보였다.

한빛소프트신화인터텍 등이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을 배경으로 크게 오르면서 한 주간 16%에 가까운 수익률을 기록했다.

오 차장은 그다지 자주 매매에 나서진 않고 있지만 오래 묵힌 종목들의 주가 흐름이 좋아 누적 수익률도 상대적으로 양호하다.

현대증권 정민철 과장과 메리츠증권의 천충기 강남센터 부지점장 등도 7~8%의 높은 수익을 냈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