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이 7일째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33분 현재 오스템은 전날보다 255원(7.96%) 상승한 346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오름세를 타기 시작한 이 회사의 주가는 최근 들어 상승 탄력이 한층 더 커지고 있다. 지난 7일의 주가 오름폭만 47%에 달한다.

오스템은 매출 비중이 높은 GM대우의 판매 호조 등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날 키움증권은 "GM대우차의 수출이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오스템의 외형과 수익성이 좋아지고 있다"면서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를 6200원으로 제시했다.

GM의 월드카 프로젝트로 GM대우차의 수출이 창사 이래 최대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오스템은 글로벌 소싱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이란 설명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