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기전이 올 2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는 평가에 따라 4거래일 연속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 오전 9시28분 현재 동양기전은 전날보다 2.00% 오른 8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83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이날 김재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동양기전의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80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동양기전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기존 예상치를 10% 가량 상회하는 1081억원과 6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실적 전망치도 12% 가량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