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의 강한 상승세 속에 롯데제과, 롯데칠성, 태광산업 등 100만원을 훌쩍 넘는 초고가주들이 일제히 상한가까지 오르는 괴력을 보이고 있다.

5일 오후 2시 42분 현재 롯데제과는 전일대비 14.84%(19만6000원) 오른 153만원, 롯데칠성은 전일대비 15.00%(18만6000원) 오른 142만6000원, 태광산업은 전일대비 14.93%(18만1000원) 오른 139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모두 상한가다.

워낙 비싼 주식이라 거래량은 롯데제과가 7000여주, 롯데칠성이 1만3000여주, 태광산업이 5000여주로 많지 않으나, 이 정도로 무거운 주식이 상한가까지 오르기 쉽지 않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