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7거래일 연속 강세를 기록 중이다.

금호석유는 5일 오전 9시20분 현재 전일대비 6.15%(4000원)오른 6만90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대우증권은 금호석유가 2분기에 사상최대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가를 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분기 영업이익을 418억원으로 추정했다.

금호렌터카와 금호생명 등 자회사들의 상장으로 자산가치도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대증권은 금호석유가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라며 목표가 9만3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최근 동양종금증권도 금호석유의 실적 호조를 예상해 목표가를 9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