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원래씨(38)의 이름을 딴 예금통장이 나왔다.

기업은행은 유명 연예인의 이름을 넣어 예·적금을 만들고 그 수익금의 1%를 사회에 환원하는 '스타통장'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스타통장 1호 스타로는 교통사고로 인한 신체 장애를 극복하고 척추장애인 관련 사업 지원 등 각종 사회 공헌 사업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가수 강원래·김송 부부가 나선다.

상품명은 '강원래·김송의 사랑나눔통장'으로 6개월간 한시 판매된다.

강씨는 기업은행과의 조인식에서 "장애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도움을 줄 수 있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