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센스 Q45'(NT-Q45A/W201)는 12.1인치 와이드 LCD를 장착한 초소형 올인원(all-in-one) 듀얼 코어 노트북이다.

슬림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가 센스 Q45의 최대 장점이다.

내장형 광디스크 드라이브(ODD)를 탑재했음에도 무게는 1.9kg에 불과하다.

이는 ODD가 없는 슬림형 서브 노트북과 비슷한 수준.

'센스 Q45'는 인텔의 최신 센트리노 듀오 프로세서(산타로사) 플랫폼을 사용해 뛰어난 그래픽 성능과 대폭 향상된 데이터 처리 속도를 제공한다.

배터리 사용 시간도 대폭 늘어나 사용이 한결 편해졌다.

2.0GHz의 클럭을 자랑하는 인텔 코어2듀오 CPU,1GB의 램,160GB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를 탑재하고 있어 어떤 작업이라도 무리없이 처리한다.

여러 개의 프로그램을 구동할 때도 컴퓨터가 느려지거나 다운되는 일은 찾아볼 수 없으며 DVD 쓰기가 가능한 슈퍼 멀티 ODD를 장착해 대용량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12.1인치 고광택 와이드 LCD 화면은 DVD 영화감상을 위한 최적의 비율을 제공한다.

내장형으로 제공되는 130만 화소의 디지털 카메라는 화상 대화를 하거나 인터넷 화상 전화를 하기에 무리가 없다.

'센스 Q45'의 또 다른 특징은 'AV Station NOW 기능'. 윈도 부팅을 할 필요 없이 바로 DVD 재생 등 음악과 사진,동영상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편리하다.

7.1채널의 음향 시스템도 지원해 최적의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한다.

'센스 Q45'는 블루투스 기능도 기본으로 탑재했다.

휴대폰,포토 프린터,헤드셋 등과 무선 연결을 통한 연동 사용이 가능하다.

무선 랜을 통한 고속 무선 네트워크 지원도 기본이다.

내장형 지상파 DMB 수신기능도 제공해 지상파 DMB수신 지역에서 자유로운 TV시청이 가능하다.

인텔 최신형 산타로사 플랫폼에 엔비디아 지포스(NVIDIA Geforce) 8400M G 그래픽 카드,1GB DDR2 메모리,160GB SATA HDD,듀얼 레이어를 지원하는 슈퍼멀티 드라이브,무선랜,윈도 비스타 등을 탑재했다.

센스 Q45의 가격은 170만원 후반대로 책정됐다.

서브 노트북 센스 Q45는 지난 5월 한 달간 4000대 이상이 판매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어 삼성전자는 국내 노트북 시장을 견인하는 대표 노트북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